동탄신도시
김건수

호수공원역센트럴시티 1000세대 규모가 실거주에 주는 실익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다가 산척동 호수공원역센트럴시티 단지 규모가 실거주하기에 꽤 알짜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1) 일단 1,080세대에 12개 동 규모면 관리비 효율이 나오는 마지노선을 딱 넘긴 사이즈네요. 세대수가 너무 적으면 커뮤니티 운영비 부담이 커지고, 또 너무 많으면 단지 내 이동 동선이 꼬이는데 여기는 그 중간 지점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2) 주력인 33평형 호가가 평균 12억 6천만원 선까지 올라와 있는 걸 보면 이 정도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시세에 녹아 있는 듯합니다. 25평과 33평 위주 구성이라 단지 내 인구 밀도가 아주 낮진 않겠지만, 12개 동으로 분산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 대기 같은 생활 간섭은 동 위치마다 차이가 있겠네요. 3) 단지 규모가 1,000세대를 넘어가면 보통 단지 내 상가나 편의시설 입점 속도가 다른데, 이미 입주 7년 4개월이 지나서 인프라는 다 자리가 잡힌 상태로 보입니다. 다만 대단지 특성상 출퇴근 시간대에 단지 입구 쪽 병목 현상이 어느 정도일지는 사람마다 체감이 다를 것 같아요. 단지 규모에서 오는 쾌적함이랑 실제 거주 밀도 사이의 균형이 잘 맞는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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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다민

    1,000세대 정도면 커뮤니티 시설 관리도 잘 되고 딱 적당한 규모죠. 너무 크면 오히려 단지 안에서 걷는 게 일이라서요.

  • 올바른물개

    호가가 12억 중반이면 확실히 입지 값이 무섭습니다. 근데 그 세대수에 주차 공간은 밤에 넉넉한 편인가요?

  • 굳은생쥐

    직접 가봤는데 동 간 거리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니라서 저층은 채광 확인이 필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