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밝은올빼미
1개월 전

예당마을푸르지오 연식 대비 관리 상태 꽤 정갈하네요?

혹시 예당마을푸르지오 관리 상태 꼼꼼히 보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예전에 다른 동네에서 껍데기만 보고 덤볐다가 배관 터져서 생돈 날린 적이 있거든요. 그때 수리비로 천 단위 깨먹고 나니 이제는 아파트 연식 대비 관리를 제일 먼저 보게 됩니다. 여기 2008년 입주니까 이제 16년 차인데, 직접 단지 한 바퀴 돌아보니까 생각보다 관리가 정갈해서 좀 놀랐습니다. 1) 일단 970세대 넘는 규모라 그런지 공용부나 외벽 도색 상태가 꽤 깔끔함. 2) 보도블록이나 단지 내 시설물들도 큰 파손 없이 제때 손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3) 조경수들도 이제는 자리를 다 잡아서 구축 특유의 울창하고 아늑한 맛이 있습니다. 사실 15년 넘어가면 관리사무소 일 안 하는 곳은 금방 티가 나는데 여기는 좀 다르네요. 물론 내부 배관이나 노후도 같은 건 집마다 케바케겠지만, 단지 전반적인 인상은 '나잇값보다 젊게 산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처럼 수리비 트라우마 있는 사람들은 결국 이런 관리 디테일에서 마음이 움직이거든요. 겉모습이 이 정도면 기본 관리 체계는 잡혀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싶네요.

2

댓글
2개

  • 김다기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매수할 때 그 부분 때문에 결정했어요. 15년 넘은 단지치고는 외관이나 조경 관리에 주민들이 신경 많이 쓰는 편이더라고요.

  • 김혁아
    1개월 전

    관리 잘 된 건 맞는데 지하주차장은 연식 한계가 좀 느껴짐. 배관도 수리 안 된 집은 한 번 털고 들어가야 뒤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