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한화 18억대 진입, 부모님 모시고 '헤쳐모여' 해도 돼나요?
진짜 고민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아예 제가 사는 동탄으로 모셔올까 진지하게 검토 중입니다. 이른바 '헤쳐모여' 세대 대열에 합류하는 셈이죠. 후보는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33평형인데, 호가가 평균 18.82억 원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1,817세대 대단지라 커뮤니티나 인프라는 확실히 리스크가 적어 보입니다. 다만 이 가격대가 조정장에서 얼마나 버텨줄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머리가 좀 복잡해 지네요. 나루마을 신도브래뉴 41평이 최근 10억에 신고가를 썼던데, 거기에 비하면 시범단지 프리미엄이 상당하긴 함. 사실 삼성전자 같은 양질의 일자리가 탄탄해서 하방 지지선은 있을 것 같습니다. 옆 동네 시범우남퍼스트빌 25평도 16억 매물이 쏙 들어갔다는 걸 보면 대기 수요는 확실한 듯하고요. 근데 토허제 묶인 상태에서 이 가격에 진입하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최선일까요? 부모님 근거리에 거주하며 얻는 효용 가치는 돈으로 환산이 안 돼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요. 지금 시점에서 이 가격대가 합리적인지, 아니면 시장이 좀 더 진정되길 기다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댓글4개
- 박준라1개월 전
부모님 근거리 거주가 요즘 트렌드긴 하더라구요. 근데 시범한화는 호가가 너무 높아서 하락폭 시뮬레이션은 필수임.
- 이주현1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시범단지로 들어왔습니다. 양육 도움 받는 기회비용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거든요. 다만 현금 비중이 꽤 높아야 할 텐데, 감당 가능한 리스크 범위인지 냉정하게 따져보세요.
- 조그만벌새1개월 전
18억대면 리스크가 적진 않지만, 실거주 만족도는 무시 못하죠.
- 김영리1개월 전
나루마을 신도브래뉴 10억이면 진짜 가성비는 그쪽이 나을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대장은 대장값을 하니까 고민되시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