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한화 1주택인데 실거주 안 하면 트램 호재도 소용없을까요
전세 만기가 이제 6개월도 안 남아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네요. 어제 동탄역 근처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세금 때문에 집을 못 팔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33평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호가가 18.9억까지 나온다고 좋아하다가 세무 상담 받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대요. 1주택자라 당연히 비과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실거주 요건을 못 채워서 양도세만 수억 원을 내야 할 상황이라더라고요. 진짜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지금 2027년 트램 본공사 착공이 코앞이라 단지 가치는 더 오를 일만 남은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입지 가치가 치솟을수록 거주 요건을 못 채운 사람들은 나중에 낼 세금 생각에 밤잠을 설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세금으로 다 뱉어내고 나면 트램 호재가 무슨 소용인가 싶어 정말 무섭기까지 합니다. 2031년 개통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웃으려면 결국 지금이라도 들어가 살아야 하는 걸까요? 시범단지 대장주를 가졌다는 설렘도 잠시뿐이고 실질적인 세후 수익률을 계산해 보니 한숨부터 나옵니다. 취득 시점이랑 거주 기간을 하나하나 대조해 보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 봐 자꾸 다시 확인하게 되네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타지 생활 정리하고 아예 동탄으로 복귀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나중에 매도할 때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몸테크를 시작하는 게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비과세 자격부터 확실하게 만들어 두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큰 숙제네요. 결국 트램 호재를 내 수익으로 확정 지을 수 있느냐는 지금 당장 실거주를 결단할 수 있는 상황인지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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