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약빠른사막여우
1개월 전

시범리슈빌 16억 저층이라도 잡을까요, 아님 호수대장 갈까요?

하남만 난리가 아니네요. 동탄도 지금 매매랑 전세가 동시에 미친 듯이 튀어 오르고 있습니다. 친정 부모님이랑 합치지는 못해도 근처에 살아야 애들 등하원이라도 좀 수월할 것 같아서 시범단지 쪽으로 알아봤거든요. 근데 동탄역 시범리슈빌이 지금 16억 예산으로는 겨우 저층 매수만 가능하다는 소리 듣고 정말 가슴이 덜컥 내려앉더라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폭등장에서 리슈빌이 동탄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가격을 아예 역전해버렸다고 하네요. 사실 같은 금액이면 동탄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39평형이 평수도 훨씬 넓고 시범리슈빌보다 가격도 낮아서 생활 만족도는 더 높을 것 같긴 해요. 호수공원 바로 앞이라 주말에 산책하기도 좋고 애들 키우기에도 쾌적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은 나중에 생각하면 무조건 동탄역 도보권인 초품아가 답이라고 리슈빌 저층이라도 잡자고 고집을 부리네요. 친정 엄마는 시범단지 쪽이 학원가도 가깝고 나중에 애들 중고등학교 생각하면 그쪽이 낫지 않겠냐고 하시고요. 아무래도 실거주 만족도랑 향후 가치를 다 잡으려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16억 주고 시범리슈빌 저층 들어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평수 넓혀서 호수 쪽으로 가는 게 현명한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혹시 리슈빌 저층 사시는 분들 채광이나 소음 같은 생활 불편 사항 있으면 솔직하게 공유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직접 가서 단지 내 영어 학원 거리도 재봤는데 위치는 참 탐나긴 하더라고요. 결국은 입지의 힘을 믿고 조금 좁게 살더라도 시범단지로 헤쳐모여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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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이현예
    1개월 전

    저도 애들 때문에 시범단지 사는데 확실히 학원 보내기는 리슈빌이 편해요.

  • 우스운물개
    1개월 전

    호수대장 39평이면 삶의 질이 다른데... 저라면 넓은 집 선택합니다. 16억 저층은 좀 아쉽죠.

  • 당찬족제비
    1개월 전

    요즘 부모님들이랑 같은 단지나 옆 단지 사는 분들 진짜 많더라고요. 애들 봐주시는 거 생각하면 무조건 가까운 게 최고예요.

  • 빨간갈매기
    1개월 전

    리슈빌 저층 사는데 해 잘 들어오고 생각보다 조용해요. 남편분 말씀대로 동탄역 가까운 게 나중에 팔 때도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호수는 역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실거주용으로는 좋지만 가치 상승은 역세권이 빠르긴 하죠.

  • 다른새우
    1개월 전

    동탄호수자이파밀리에 34평이 9.1억 찍은 거 보셨나요? 호수 쪽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긴 하더라고요.

  • 박하명
    1개월 전

    시범단지 학원가 무시 못 하죠. 저도 평수 넓히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학군 때문에 못 떠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