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김유희
1개월 전

마곡 행정타운 이전보다 동탄 15.9% 상승이 더 무서운 이유

강서구청이 마곡으로 옮겨간다는 소식에 다들 들썩이길래 직접 발품 좀 팔아볼 겸 마곡지구 한 바퀴 돌고 왔어요. 행정타운 들어오면 모양새는 좋아지겠지만 직접 가서 체감해보니 단지들 규모가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대단지가 주는 묵직한 힘은 좀 부족해 보여서 제가 사는 동탄이랑은 확실히 결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죠. 사실 요즘 부동산 하락론이다 뭐다 말이 참 많잖아요? 그런데 동탄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15.99%로 전국 1위를 찍었다는 기사를 보니까 걱정보다는 확신이 더 생기더라고요. 제 주변 엄마들도 애들 교육 때문에라도 동탄은 절대 안 떠나거든요. 실제로 상반기 매수자들 70% 넘게 3040 세대라는 걸 보면 젊은 부모들이 지탱하는 이 에너지가 마곡의 행정축 이동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하방 지지선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서울이라는 메리트 무시 못 하겠지만 삼성전자 셔틀 다니고 애들 학원가 짱짱한 동탄의 희소가치는 하락장에서도 결국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제 목표인데 오늘 돌아보고 나니 동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믿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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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권연윤
    1개월 전

    마곡은 직장인 위주라 밤에 좀 썰렁한데 동탄은 애들이 많아서 동네가 활기차죠.

  • 박연준
    1개월 전

    상승률 15% 넘었다는 거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3040이 몰리는 곳은 이유가 있는 법이죠.

  • 이세진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그래도 인서울 마곡이랑 경기도를 비교하는 건 좀 무리 아닐까요? 급지가 다른데.

    김영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나 학원가 형성된 거 보면 동탄이 애 키우기엔 훨씬 낫더라고요. 저도 이사 고민하다가 동탄 남기로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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