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안타까운흰곰

동탄 규제지역 재지정 후 종부세 리스크 따져보니 갈아타기 망설여지네요

별내에서 동탄으로 갈아타기를 고민하며 손품을 좀 팔아봤습니다. 동탄역 롯데캐슬 34평이 20억대에 거래됐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지긴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옮기려니 지난 9월 초부터 동탄이 규제지역으로 다시 묶인 게 발목을 잡네요. 특히 요즘 논란인 비거주 1주택 종부세 공제 문제가 정말 복잡해 보입니다. 별내를 팔고 동탄으로 오면 규제지역 내 고가 주택 보유자가 되는 셈이라 세금 부담이 확 늘어날 텐데, 실거주 의무까지 따져보니 지금 내 집을 파는 게 맞나 싶어 계산기를 계속 두드리게 됩니다. 대장주 시세가 아무리 높다 한들 세제 혜택이 줄어드는 리스크를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실제로 현장 분위기를 보니 15억 이하 단지들은 전세가가 오르면서 신고가가 계속 나온다는데, 취득세랑 종부세 리스크를 다 감수하면서까지 동탄역 초역세권만 고집해야 할 시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GTX-A 호재는 이미 시세에 많이 녹아있는 것 같아 추가 상승 여력이 세금 부담보다 클지 확신이 안 서네요. 결국 세무적인 리스크를 넘을 만큼의 실익이 없다면 무리한 진입보다는 관망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실거주 경험담이나 세금 관련 조언 있으시면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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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가냘픈수달

    동탄역 롯데캐슬 20억은 상징적인 숫자일 뿐이지 지금 규제 묶인 상황에서 따라가는 건 위험해 보입니다.

  • 전진정

    종부세 공제 논란이 생각보다 커요. 비거주 1주택자면 세금 폭탄 맞을 수도 있는데 계산 잘 해보셔야 할 듯.

  • 검은사자

    저는 실거주 목적으로 15억 이하 단지 보고 있는데 전세가가 받쳐줘서 그런지 가격이 안 빠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