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강은민

동탄호수자이파밀리에 34평 9억 3천 거래가 던지는 메시지

방금 관리사무소 들렀다가 게시판에 붙은 실거래가 공고를 봤는데 좀 놀랐어요. 우리 동네 동탄호수자이파밀리에 34평이 지난 9월 19일에 9억 3,0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전용 84제곱 15층 매물이었는데, 이게 1년 사이 거래된 32건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네요. 작년 저점이었던 6억 6,500만원이랑 비교해보면 정말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게 체감됩니다. 사실 8년 6개월 정도 살아보니까 호수공원 가깝고 살기는 참 편하거든요. 그래도 9억 초반이라는 숫자를 직접 보니까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지금 단지 내 호가는 9억에서 많게는 12억까지도 나와 있는 상황이라... 이 가격이 일시적인 고점인지 아니면 확실히 자리를 잡는 과정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이 근처에서 집 구하시는 분들이나 이웃분들은 지금 이 흐름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호수 생활권 가치를 인정받는 느낌이라 기분은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가격이 너무 가파른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대출 금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 9억대 거래가 지지선이 될지 아니면 다시 조정될지가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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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차준안

    직접 살아보면 호수공원 인프라가 워낙 좋아서 9억대도 수긍이 가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