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자이파밀리에 21평 6억 돌파 소식에 장지동 토박이가 본 시선
요즘 장지동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오랜만에 호수 한 바퀴 돌고 왔음. 나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여기가 그냥 논밭이었는데 자이 들어서고 나서 동네가 진짜 훤해졌지 뭐야. 근데 며칠 전에 동탄호수자이파밀리에 실거래 뜬 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랐음. 21평 12층이 8월 말에 6억 600만원 찍었더라고. 이게 1년 전만 해도 4억 중반대 거래도 꽤 있었던 거 같은데 어느새 앞자리가 6으로 바뀌어버렸네. 아마 이게 지금 21평형 중에서는 1년 내 최고가일걸? 이 단지가 호수공원도 가깝고 워낙 살기 편해서 토박이들도 탐내는 곳이긴 한데 소형 평수가 이 가격까지 치고 올라오는 거 보니 확실히 수요가 몰리나 봐. 지금 호가 올라오는 거 보면 평균 5.8억에서 6.5억까지도 부르던데 최고가 거래가 터졌으니 당분간은 이 밑으로 잡기는 쉽지 않겠어. 여기가 주차 대수가 1.13대라 밤늦게 오면 조금 빡빡하긴 해도 자이 브랜드에 호수 생활권이라는 메리트가 진짜 크긴 함. 외지 사람들은 장지동이 좀 끝자락 아니냐고들 하는데 막상 살아보면 이만한 쾌적함 느끼기 힘들거든. 그래도 실거주 한 채면 모르겠는데 투자로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는 건 취득세랑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게 있을지 고민 좀 해봐야 할 듯. 본인 자금줄이 넉넉해서 6억대 방어가 되면 모를까 갭으로 무리하게 들어오기엔 꽤 묵직해진 가격임.
댓글2개
- 손도세
21평이 6억이라니... 진짜 동탄 소형 평수 기세가 무섭네요.
- 기쁜족제비
거기 주차만 빼면 단지 조경도 예쁘고 호수 산책하기 너무 좋음.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