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조그만뱀

동탄퍼스트파크 전세 3.7억 거래 보고 실거주로 결정했어요

오늘 국토부 실거래가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동탄퍼스트파크 26평 신규 전세가 8월 14일에 3억 7,000만원에 찍혔더라고요. 어머, 불과 얼마 전까지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 영천동 쪽도 전세가 귀해지나 봐요. 사실 지금 전세 호가는 4억까지도 나오고 있어서 고민이 좀 깊어지긴 해요. 남편은 2003년식 구축이라 수리비나 연식이 좀 걸린다고 자꾸 옆 동네 신축만 쳐다보더라고요. 근데 제가 보기엔 애들 교육이나 생활 인프라는 여기가 훨씬 익숙하고 편하거든요. 단지 규모가 470세대라 아주 크진 않아도 관리가 참 야무지게 잘 되는 편이잖아요. 세대당 주차도 1.03대면 구축치고는 그래도 선방하는 수준이라 밤늦게만 아니면 댈 만하고요. 인근 공원이랑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저녁마다 걷기 운동하기에도 이만한 데가 없죠. 요즘 동탄역 쪽은 가격이 너무 무섭게 뛰어서 엄두도 안 나는데 말이죠. 그에 비하면 여기는 26평 매매 호가가 5.9억 정도니까 전세가랑 차이가 꽤 붙었더라고요. 전세로 계속 사느니 차라리 이번에 실거주로 마음 굳히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수리비 좀 들여서 우리 취향대로 고쳐 살면 웬만한 신축 안 부러울 것 같아요. 남편이랑은 아직 의견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제가 잘 설득해 보려고요. 아이들 학교 생각하면 지금 옮기는 게 맞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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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권루유

    영천동이 애들 키우기엔 참 실속 있고 좋죠. 3.7억이면 전세가도 많이 올라오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