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현이석
동탄역 롯데캐슬 20억 찍고 국평이 대형 추월하는 이유 따져보니
요즘 동탄역 인근 임장 다녀오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분위기가 정말 예전이랑은 딴판이라 깜짝 놀랐어요. 대장주인 동탄역 롯데캐슬 34평이 20억대에 거래된다는 소식에 설마 했는데, 현장 가보니 그 열기가 피부로 와닿더라고요. 특히 신기한 게 넓은 대형 평수보다 34평 같은 국평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가격 역전 현상이 심해지고 있대요. 알아보니 삼성전자에서 전용 85㎡ 이하 주택에만 연 1.5%로 최대 5억까지 빌려주는 사내대출 영향이 진짜 크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회사 대출 받아서 무조건 국평으로 가자는데, 저는 아이 학교 배정 생각하면 조금 더 넓은 곳이 아른거려서 요즘 계속 갈등 중이에요. 여기에 GTX-A 개통 호재까지 딱 버티고 있으니까 저리 대출을 낀 실수요가 국평으로만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 같아요. 결국 고소득 직장인의 탄탄한 자금력이 34평에 집중되는 이상, 동탄에서 국평은 단순한 집을 넘어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임장 다녀와서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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