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너그러운족제비
1개월 전

동탄역 롯데캐슬 20억 안착과 삼성맨 대출의 시너지

최근 발표된 보유공제 폐지 연기 소식은 동탄 20억 클럽 단지들에게 꽤나 강력한 뒤받침이 될 것 같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랑 주간 지표를 직접 정리해보니 시장 에너지가 생각보다 강하더라고요. 1) 8월 넷째 주 동탄 아파트값 상승률이 0.54%를 찍으며 상승폭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2) 동탄역 롯데캐슬 34평형이 지난 5월 39층 매물로 20억 8,000만원 신고가를 썼는데, 당시엔 층수 차이 때문에 거품 논란도 있었죠. 하지만 이번 세제 완화로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면 이 가격대가 허수가 아닌 '심리적 지지선'으로 굳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종부세 공제액이 상향되고 장특공 폐지가 연기되면 집주인들 입장에서는 굳이 급하게 던질 이유가 사라지거든요. 여기에 9월부터 시행되는 삼성전자 사내 대출 5억 원 지원이 실질적인 화력을 보태는 모양새입니다. 1.5% 저리로 5억을 빌려주면 고소득 삼성맨들이 느끼는 20억대 진입 장벽은 이전보다 훨씬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자 지원분이 소득세로 합산되는 세금 변수는 있겠지만, 보유세 절감분과 저리 혜택을 따져보면 매수 우위가 확실해 보이네요. 결국 관건은 시중 금리 인하 속도가 사내 대출의 메리트를 얼마나 빨리 희석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4

댓글
4개

  • 괜찮은오리
    1개월 전

    숫자로 보니 확실히 동탄역 인근은 자금 동원력이 다른 세상이긴 하네요.

  • 괜찮은고양이
    1개월 전

    사내 대출 5억이 진짜 깡패죠. 1.5%면 시중 금리랑 차이가 너무 커서 안 쓰는 게 손해인 수준입니다.

  • 김욱찬
    1개월 전

    글쎄요, 세제 완화라고 해도 결국 대출 규제 자체가 안 풀리면 삼성맨들도 20억 넘는 건 부담일 텐데요?

    조빈혜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보통 저 정도 단지 보시는 분들은 현금 비중이 높아서 세금 깎아주는 게 더 크게 와닿을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곧은개미
    1개월 전

    동탄역 롯데캐슬 20억 찍을 때 다들 미쳤다 그랬는데 데이터로 보니까 이제는 적응해야 할 가격대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