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롯데캐슬 지하 연결성도 금리 앞엔 장사 없을까요
최근 금리가 두 번이나 연속으로 오르면서 동탄역 인근 부동산도 확실히 분위기가 가라앉은 게 느껴집니다. 한은 총재 교체 후에 매매 알람이 뚝 끊겼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거래가 위축된 상황인데, 마용성 같은 상급지 호가가 수억씩 빠진다는 뉴스를 접하니 월급쟁이 입장에서 자산 가치 지키기가 참 만만치 않네요. 부모님은 입지 좋은 곳은 결국 버틴다 하시지만, 저는 보증금에 묶인 기회비용까지 계산기에 넣다 보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과연 동탄역 롯데캐슬처럼 지하로 역이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가 제 값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동롯은 인프라가 워낙 독보적이라 하락기에도 방어력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처럼 금리가 무섭게 오를 때는 아무리 GTX 삼성역 개통이나 인동선, 광비콤 같은 호재가 대기 중이라 해도 매수 심리가 얼어붙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미래 가치가 아무리 훌륭해도 당장 대출 이자 내는 게 버거워지면 사람 마음이 흔들리니까요. 결국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배후 수요라는 동탄의 탄탄한 지지 기반도, 대규모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시점과 금리 인상기가 겹치면 전세 시장부터 흔들리는 부메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탄역세권의 상징성만 믿고 지금 진입하기엔 시장의 하방 압력이 생각보다 매서워 보입니다. 실거주로 장기전을 치를 수 있는 자금 여력이 있다면 기회겠지만, 영끌해서 높은 이자를 감당하며 입주 물량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계산기는 전혀 다른 답을 내놓겠네요.
댓글1개
- 진지욱
동롯은 동탄에서 대체 불가능한 입지라 하락기 지나면 제일 먼저 튈 겁니다. 다만 지금처럼 금리 무서운 시기엔 실거래 찍히는 거 보면서 보수적으로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