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라은용
1개월 전

동탄역 롯데캐슬 대신 메타 옆 M1 하이엔드 주복 기다리는 게 맞을까요

오늘 메타폴리스 쪽 지나가는데 확실히 M1-1-2블록 펜스 쳐진 거 보니까 가슴이 좀 뛰더라고요. 지금 1동탄 대장 교체설까지 돌 정도로 기대감이 장난 아닌데 막상 제가 영끌해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설렘보다는 불안함이 앞서는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사실 동탄역 롯데캐슬처럼 이미 검증된 곳을 가는 게 맞나 싶다가도 새로 들어설 하이엔드 주복의 그 압도적인 49층 높이랑 2000세대 규모를 생각하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근데 하이엔드라고 하면 다들 겉모습만 보시는데 저는 사전점검 때 거실 층고나 주차 대수 같은 실거주 디테일부터 눈에 들어올 것 같아요. 아무리 대장주라고 해도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그게 무슨 하이엔드겠어요? 특히 저처럼 30대 맞벌이 부부는 출퇴근 시간이 생명인데 동인선 메타역이랑 지하로 연결된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말 대박이긴 하죠. 하지만 고분양가 논란도 있고 해서 이게 과연 우리 부부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일지 계산기만 수백 번 두드려보고 있답니다. 동탄파크한양수자인 22평이 최근 4.7억 찍으면서 분위기 타는 거 보니까 마음은 더 급해지네요. 남들은 대장주 갈아타기 쉽다고들 하지만 저희 같은 평범한 직장인한테는 인생을 건 승부나 다름없거든요. 결국 하이엔드라는 이름에 현혹되기보다는 나중에 사전점검 리스트 꼼꼼히 챙겨서 실거주 만족도가 정말 나오는지 확인하고 결정하려 합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트로피 아파트보다는 내 가족이 진짜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인지가 저한테는 제일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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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많은까치
    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메타 옆 주복 분양가 소문 들으면 한숨부터 나와요. 근데 또 놓치긴 싫고... 진짜 미치겠음!

  • 박한원
    1개월 전

    하이엔드면 주차는 걱정 없지 않을까요? 보통 세대당 1.7대 이상은 뽑아줘야 이름값 하죠.

  • 씩씩한물개
    1개월 전

    동탄역 롯데캐슬이 워낙 탄탄해서 대장 교체가 쉬울까 싶긴 한데 신축 빨은 무시 못하죠. 일단 사전점검 때 커뮤니티 시설이랑 자재 들어가는 거 보고 판단해도 안 늦습니다. 저도 지금 청약 통장 만지작거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