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이인기
동탄역포레너스 초중교 근접성만 보고 결정하기엔 확인이 필요함
동탄역포레너스가 2017년에 입주했으니 벌써 8년 차에 접어든 안정적인 단지가 됐습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학교 거리가 계약의 8할은 차지한다고 봅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한백초등학교가 직선 310미터, 한백중학교가 260미터 정도로 아주 가깝더군요. 초·중학교가 단지 근처에 모여 있는 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거리만 가깝다고 다가 아니라, 실제로 아이가 걷는 길에 통학 안전 장치가 충분한지는 꼭 따져봐야 합니다. 1,3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다 보니 동 위치에 따라서도 아이들 체감 거리는 꽤 다를 수 있겠고요. 서류상 거리는 도보 5분 내외지만, 실제 등교 시간대의 차량 흐름이나 보도 상태는 데이터에 나오지 않는 영역이죠. 중학교 진학까지 생각하면 한백중이 인접해 있어 메리트는 확실해 보입니다만, 실제 면학 분위기 같은 건 손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결국 호재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가 6년 이상 매일 걸어야 할 길의 쾌적함 아닐까 싶습니다. 통학로의 물리적 거리보다 안전 펜스 하나가 더 소중한 분들이라면 임장 시 등교 경로를 직접 걸어보셔야 결론이 나겠네요.
0
댓글0개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