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민유혜
동탄역시범더샵 전세 3억 차이와 자금 계획의 불확실성
요즘 동탄역 인근 전세 시장을 보면 타이밍 잡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34평에서 최근 아주 흥미로운 숫자가 나왔죠. 9월 7일에 4억 5,000만원 갱신 계약이 체결됐는데, 불과 한 달 전인 8월 14일에는 7억 5,000만원에 갱신된 건이 있습니다. 같은 평형 갱신권 계약인데도 3억이나 차이가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조율 결과겠지만, 이 정도로 간극이 크면 시장의 실질적인 하방 지지선을 어디로 봐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네요. 현재 이 단지 34평 매매 호가가 20.4억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전세가 4억대라면 전세가율이 22% 수준까지 떨어지는 셈인데, 이 정도 수치는 투자자 입장에서 추가 진입 타이밍으로 보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옆 동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33평 호가가 18.94억으로 약 1.4억 정도 낮은 점도 변수입니다. 인접한 대단지 호가가 밀리면 더샵 전세가도 신규 계약 시점에서 7억대를 온전히 지켜내기 버거울 수 있거든요. 보유세 부담은 느는데 전세가율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지금의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지 의문입니다. 저는 일단 자금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 전세가 7억 중반 안착 여부를 확인하며 관망하려 합니다. 혹시 제가 놓친 현장 분위기나 단지 내부의 특이한 계약 조건 신호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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