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민유혜

동탄역센트럴푸르지오 전세 4.4억 찍고 갭 줄어들지 따져보니

추석 앞두고 청계동 현장 분위기 체크하려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하다가 실거래 보고 좀 놀랐습니다. 동탄역센트럴푸르지오 25평 전세가가 일주일도 안 돼서 수천만 원 단위로 튀었더군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8월 31일에 3억 9,500만원 찍혔던 게 9월 5일 계약분은 4억 4,000만원입니다. 단 며칠 사이에 4,500만원이 점프한 건데 신규 계약이라지만 상승 속도가 생각보다 무섭네요. 현재 전세 호가는 4.6억에서 4.7억 선까지 붙어 있습니다. 매매 호가가 9.8억부터라 전세가율이 아직 40%대 중반이긴 한데 갭이 5억 넘는 건 투자자 입장에선 여전히 부담일 거예요. 하지만 실거주자라면 얘기가 다르죠. 2015년 입주한 1,348세대 대단지라 인프라는 이미 다 갖춰진 상태잖아요. 전세가가 이 정도로 탄탄하게 치고 올라오면 결국 매매가 하방을 지지하는 동력이 됩니다. 저도 이번에 전세 만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일단은 갱신권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대출 금리 오르는 것보다 전세금 올려주는 속도가 더 빠르면 계산기가 안 두드려 지거든요. 지금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해서 4.5억 선이 이번 가을에 완전히 바닥으로 다져질지가 핵심 같습니다. 매매로 갈아탈 타이밍을 재는 분들은 전세가 안착 여부를 유심히 보셔야겠어요. 연말까지 전세 매물 잠김이 안 풀리면 매매 전환 수요가 얼마나 붙느냐에 따라 겨울 장 분위기가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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