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송민종
1개월 전

동탄역센트럴상록 전세 갱신할지 고민이라 정리해봤습니다

예전부터 영천동 쪽이 가성비 실거주로 괜찮다는 생각은 했는데, 막상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니까 숫자를 좀 두드려보게 되네요. 동탄역센트럴상록 1,005세대 대단지라 전세 물량이 꽤 있을 줄 알았는데,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 24평형 매매 호가는 11.5억에서 13억까지 나와 있고, 전세는 5억에서 5.2억 선이더라고요. 평당 단가로 환산하면 전세가 평당 2,100만 원 수준인데, 지난 7월 24일에 25평 신규 전세가 5.1억에 거래된 걸 보면 호가가 허수는 아닌 듯합니다. 재밌는 건 같은 날 24평 갱신권 쓴 집은 4.2억에 도장을 찍었거든요. 불과 일주일 전인 7월 18일에 24평 신규가 3.88억에 나간 데이터도 있어서 좀 혼란스럽긴 합니다. 신규 전세가가 5억을 넘기 시작했는데, 기존 세입자라면 무조건 갱신권 써서 4억 초반에 막는 게 이득이겠죠. 현금 2억에 전세대출 3억 끼고 5억 맞춰서 들어오기엔 영천동 입지 대비 살짝 무거운 감도 있습니다. 주차도 세대당 1.25대면 동탄 신축급치고는 무난한 편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요. 앞으로 동탄역 접근성 생각하면 전세가는 5억 선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4억 초반에 갱신할 수 있는 분들은 고민 말고 일단 눌러앉는 게 상책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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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높은하마
    1개월 전

    동탄역센트럴상록 주차 쾌적하고 살기 좋아요. 5억이면 좀 비싼가 싶다가도 대안이 딱히 없음.

  • 수줍은날다람쥐
    1개월 전

    24평 3.88억은 특수관계인 거래거나 층이 안 좋은 거 아닐까요? 요즘 호가 보면 5억 밑으로는 씨가 말랐던데요.

  • 반가운고양이
    1개월 전

    정리 깔끔하시네요. 숫자로 보니까 확 와닿습니다.

  • 빠른오소리
    1개월 전

    저도 영천동 실거주 중인데 상록이 입지나 단지 규모 면에서는 확실히 대장 노릇 하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