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박종훈
1개월 전

동탄역린스트라우스 30평 5억대 갱신할지 고민되는 시점이네요

현금 4억에 대출 2억 끼고 실거주 중인 30대 직장인입니다. 이번에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계산기를 좀 두드려봤어요. 최근 실거래 보니까 30평이 2026년 7월 27일에 5억 400만 원으로 갱신 계약이 됐더라고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도 딱 이 가격대에 맞춰서 재계약 제안이 온 상태입니다. 근데 옆 동네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요즘 신규 계약은 분위기가 또 다르더군요. 사실 7월 22일에 34평 신규 계약이 6억 500만 원에 찍힌 걸 확인했습니다. 평형 차이는 좀 있지만 30평 5억이랑 34평 6억이면 1억 차이인데 이게 적정한지 의문이 드네요. 동탄역린스트라우스가 2018년식이라 이제 연식도 꽤 됐고 617세대라 대단지 프리미엄은 약하죠. 그에 비해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는 1817세대에 매매 호가가 18억 후반대까지 나오더군요. 린스트라우스 34평 매매 호가가 평균 17.1억 정도인 걸 감안하면 전세가율이 생각보다 낮게 유지되는 중입니다. 단순히 5% 룰 적용해서 5억 400만 원에 갱신하는 게 당장은 이득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신규 시세가 6억 초반까지 올라온 상황이라 나중에 2년 뒤가 더 걱정되긴 합니다. 전세자금대출 이자 생각하면 차라리 지금 조금 더 보태서 급매를 잡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동탄역시범우남퍼스트빌 같은 역세권 단지들도 전세 호가가 만만치 않게 버티고 있거든요. 결국 동탄역 인근 인프라나 GTX 접근성 생각하면 여기서 이탈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전세 갱신권 쓰고 2년 더 버티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저는 일단 이번에 5억 초반대로 갱신 도장 찍고 현금 흐름을 더 확보해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무리하게 갈아타기보다는 시드머니 더 모아서 확실한 상급지 타이밍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확실히 동탄역세권은 전세 수요가 탄탄해서 가격 방어는 잘 돼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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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훈혁
    1개월 전

    린스트 입지가 워낙 깡패라 5억 초반이면 무조건 갱신이 답이죠.

  • 둥근고양이
    1개월 전

    저도 여울동 사는데 요즘 전세 매물 자체가 귀하더라고요. 5.04억이면 수치상으로도 아주 합리적인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 고달픈나비
    1개월 전

    요즘 같은 시기엔 현금 쥐고 계시는 게 현명함. 2년 뒤에 시범단지 급매 노려보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