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조그만뱀

동탄숲속마을자연앤데시앙 평형 구성으로 본 실거주 활용도

능동 쪽 매물들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하나씩 뜯어보고 있는데, 동탄숲속마을자연앤데시앙은 평형 구성이 꽤 독특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008년에 입주한 1,200세대 넘는 대단지인데, 보통 이 정도 규모면 평형을 단순하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23평부터 33평까지 대여섯 가지 타입으로 쪼개져 있네요. 과거에 이 동네 처음 형성될 때부터 실거주 수요를 꽤 세분화해서 노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봐도 선택지가 넓다는 건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요소로 보이기도 하고요. 특히 33평형 같은 주력 평면은 당시 유행하던 구조라 활용도가 나빠 보이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요즘 신축의 특화 설계랑 비교하면 공간 효율에서 조금 차이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수익성보다는 안정적인 거주 만족도를 우선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다양한 평형대가 단지 내 이동 수요를 만들어주는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평형이 너무 잘게 쪼개져 있으면 나중에 매도할 때 특정 타입만 선호도가 쏠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조건 같습니다.

1

댓글
1개

  • 손성혜

    여기는 29평형이 진짜 귀한데 구조가 생각보다 잘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