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다른여우
1개월 전

동탄솔빛마을쌍용예가 9.2억 신고가와 부모님 옆 헤쳐모여 수요

엊그제 1동탄 임장 갔다가 솔빛마을 상가 부동산에서 재밌는 광경을 봤습니다. 유모차 끄는 젊은 부부랑 어르신들이 같이 집 보러 다니는 모습이 한두 팀이 아니더라고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동탄솔빛마을쌍용예가 34평이 7월 29일에 9.2억을 찍었더군요. 이게 직전 기록인 8.8억에서 4,000만 원이나 점프한 수치인데 단순 갭메우기로만 보긴 어렵습니다. 현장 사장님들 말로는 육아 때문에 부모님 댁 옆 단지로 들어오려는 30대 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하네요. 인근 동탄역롯데캐슬알바트로스 상황을 봐도 이런 흐름이 읽힙니다. 1,416세대 대단지인데 현재 39평 호가가 11.5억에서 16억까지 형성되어 있어요. 2동탄 핵심지에 비하면 평당가가 아직 접근 가능한 수준이라 부모님 도움받아 실거주 잡으려는 세대들이 이쪽을 먼저 훑는 모양입니다. 여기에 메타폴리스 옆 M1-1-2블록 하이엔드 주복 분양 소식이 들리는 것도 한몫하고 있죠. 동탄역 인근 대장주들이 이제 연식이 차면서 구축화되니까 새로운 하이엔드 공급이 1동탄 상방을 밀어 올릴 거라는 기대감이 숫자로 나타나는 중입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가 싶었는데 실거래 찍히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네요. 결국 대출 규제 속에서도 '부모님 근거리'라는 확실한 실거주 목적이 있는 단지들은 하방 경직성이 훨씬 강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실거주 가치가 가격 지지선을 만드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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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작은하마
    1개월 전

    솔직히 애 키우려면 1동탄 인프라 무시 못 하죠. 부모님 가까운 게 최고임.

  • 깨끗한새우
    1개월 전

    직접 손품 팔아보니까 알바트로스 39평 호가 갭이 좀 크긴 하더라고요. 급매 위주로 소진되는 건지 아니면 신고가 따라가는 건지 저도 지켜보는 중입니다.

  • 보드라운도마뱀
    1개월 전

    데이터 정리 깔끔하네요. 결국 2동탄 가격 부담되는 분들이 1동탄 대단지로 회귀하는 건데 이게 M1-1-2 분양가 나오면 한 번 더 요동칠 것 같아요. 아마 맞벌이 부부들은 다들 비슷한 생각 하실걸요?

  • 정민인
    1개월 전

    저도 솔빛마을 사는데 요즘 확실히 동네가 북적거리는 느낌이에요. 9.2억 실거래 뜬 거 보고 우리 집도 드디어 가치 인정받나 싶어서 기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