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괜찮은원숭이
1개월 전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32평 11억 거래, 이게 실거주 가치일까요?
이거 제가 너무 단지에 애정이 깊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시장이 정말 이 가치를 알아봐 주는 건지 궁금해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32평이 이번 7월 말에 11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처음 여기 들어올 땐 이 가격이 맞나 싶어서 손이 떨렸거든요. 근데 살다 보니 집이 그냥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매일매일 충전되는 느낌이라 이제는 이 금액이 납득이 가요. 물론 아쉬운 점이 아예 없진 않죠. 704세대라 대단지 특유의 웅장함은 덜할 수 있고 주차도 1.37대면 넉넉하진 않으니까요. 그래도 퇴근하고 호수공원 한 바퀴 돌고 집에 들어오면 그 포근함이 모든 걸 상쇄해주거든요. 11억이라는 숫자가 누군가에게는 고점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실거주 입장에서 보면 32평 호가가 벌써 12억까지 나오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봐요. 이게 단순한 거품일까요? 저는 오히려 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만의 안락함이 가격으로 증명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 동네에서 누릴 소소한 행복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선택이었다 싶음. 결국 살기 좋은 집은 시장이 먼저 반응하게 되어 있나 봐요.
3
댓글3개
3개
- 짧은두더지1개월 전
동감해요. 저도 저녁에 산책 나갈 때마다 여기서 살길 잘했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돈으로 환산 못 하는 가치가 있죠.
- 붉은오리1개월 전
11억이면 전세가랑 갭이 꽤 벌어지긴 했네요. 지금 호가가 12억까지 나오면 추격 매수는 좀 고민되실 듯.
- 김종정1개월 전
주차 1.37대면 실생활에서 좀 타이트하긴 할 텐데, 그래도 푸르지오 브랜드랑 호수 생활권이면 충분히 메리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