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강희규
규제 완화 논의 중에도 동탄역 롯데캐슬 알람은 잠잠하네요
요즘 정부에서 규제 완화한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들리는데, 정작 한국은행 총재 바뀌고 나서 금리가 두 번 연속으로 오르니까 분위기가 참 묘하네요. 동네 오래 살면서 매일같이 매물 알람 맞춰두고 보고 있는데, 최근에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매매 알람이 뚝 끊긴 게 피부로 느껴져요. 이런 거래 절벽 상황에서 규제 완화가 과연 시장을 다시 깨울 수 있을까요? 사실 금리가 이렇게 무섭게 오르면 아무리 규제를 풀어준들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결국 사람들은 입지 좋은 곳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동탄역 롯데캐슬처럼 단지 지하가 역이랑 바로 연결된 곳은 비 오는 날 우산도 필요 없고 SRT나 GTX 타기도 너무 편하니까요. 이런 물리적인 편의성은 하락장에서도 가격을 버텨주는 힘이 되더라고요. 나중에 삼성역까지 GTX 뚫리고 인동선에 트램까지 들어오면 지금의 금리 충격도 결국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입지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데 규제까지 풀리면 동탄역 일대는 다시 주목받지 않을까요? 물론 대출 금리 부담 때문에 실거주자들 지갑이 닫힌 게 문제긴 한데, 규제 완화 폭이 금리 인상분을 상쇄할 만큼 크지 않으면 이 정체기는 꽤 길어질 것 같아요. 내 집 마련 고민하시는 분들은 금리 상단이 어디까지일지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계속 망설여질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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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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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줍은판다
동롯은 워낙 상징적인 곳이라 규제 풀리면 제일 먼저 반응 오긴 할 텐데 지금 금리가 너무 세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