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푸르른닭
1개월 전

DSR 규제에도 사당동 모아타운이 신길 써밋보다 기대되는 이유

신길 써밋 분양가 보니까, 차라리 동작구 준신축이 싸보이는 착시현상이 오네요. 최근 모델하우스 분위기나 59타입 18억대라는 숫자를 보고 있으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안 그래도 DSR 단계별 규제 때문에 대출 한도가 꽉 막혀서 다들 발만 동동 구르는 판국이잖아요. 현장 가봐도 확실히 예전만큼 '묻지마 청약' 분위기는 아니고, 실입주 자금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만 요란합니다. 이런 규제 국면에서 영리한 실수요자들은 이미 센트릭사당이나 사당449 모아타운 같은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몸테크'가 고생스럽긴 해도, 상급지 전이가 확실한 곳에 미리 자리를 잡겠다는 전략이죠. 실제로 사당동 일대 현장을 둘러보면 노후도가 심각하긴 한데, 이게 오히려 나중에 장위동처럼 뒤집어질 재료가 됩니다. 사당동의 미래 잠재력을 보면 과거 낙후됐던 장위동이 뉴타운으로 변모하며 시세를 리딩했던 사례가 자꾸 겹쳐 보입니다. 정비사업만 제대로 가시화되면 인접한 방배동 가치의 80% 수준까지는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방배동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하면서 신축 프리미엄까지 붙으면 지금의 저평가 상태가 오히려 기회로 보이죠. 결국 대출 규제가 아무리 강해도 노량진이나 사당 같은 입지적 대체 불가능성이 확실한 구역은 버티기 마련입니다. 입지 깡패인 사당 재정비 구역들이 하나둘 완성되면, 아마 신길의 기록은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이네요. 단순히 지금 눈에 보이는 신축 여부보다,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지도가 그려지는 곳에 승부를 걸어야 할 때입니다. 규제 때문에 매수세가 위축된 지금이 오히려 조용히 알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틈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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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예태
    1개월 전

    사당449 쪽은 방배동 접근성이 워낙 좋아서 몸테크만 견디면 무조건 승산 있다고 봅니다. 실거주 80% 가치론도 꽤 설득력 있네요.

  • 메마른올빼미
    1개월 전

    글쎄요, 사당동 노후도 직접 겪어보시면 장위동이랑은 또 다른 결의 고생일 텐데... 방배 80%는 너무 장밋빛 전망 아닐까요?

    김인은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고생은 좀 하겠지만, 국토부 실거래가 봐도 경동윈츠리버 31평이 15.3억 찍는 동네인데 모아타운 신축되면 파괴력 어마어마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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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러운고래
    1개월 전

    정리 깔끔하네요. 숫자로 보나 입지로 보나 사당은 결국 시간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