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상센 20.3억 신고가 보니 흑석 에듀포레랑 고민되는 밤
상도동 20억 시대가 진짜 왔나 봐요.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 국평이 20.3억에 신고가를 썼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희 집은 대방대림 25평인데 최근 10.4억 실거래 찍힌 거 보니까 자금 계획부터 다시 짜야겠더라고요. 부족한 예산 메우려면 대출을 영끌 수준으로 당겨야 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 안 옵니다. 와이프랑 이번 주말에 임장 가기로 했는데 서로 보는 관점이 너무 달라서 정리가 필요해 보여요. 1) 감성파 와이프 : 애들 학교 가깝고 평지인 흑석 롯데캐슬 에듀포레가 최고라며 호가 27~28억이라도 잡재요. 2) 이성파 본인 : 20억 돌파한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의 상승 탄력이 투자로서는 더 확실해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3) 현실적 고민 : 실거주 만족도냐, 아니면 대장주로의 확실한 갈아타기냐 그것이 문제죠? 이번엔 진짜 놓치면 영영 못 올라탈 것 같아서 진지하게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흑석은 가격이 너무 무거워서 엄두가 안 났는데 이번에 상도가 치고 올라오는 걸 보니 생각이 또 바뀌네요. 단순히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우리 가족의 10년 뒤를 결정하는 거라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제가 너무 욕심만 부리는 건 아닌지 스스로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내일은 아침 일찍 중개업소 세 곳 정도 들러서 분위기 좀 제대로 보고 오려 합니다. 현장 가서 사람들 표정만 봐도 매수세가 붙었는지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요? 요즘 대출 규제다 뭐다 말이 많지만 결국 핵심지는 딴 세상 이야기인 것 같아서 더 불안하네요.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겁도 나지만 이번엔 정말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인 듯합니다. 긴 글 쓰다 보니까 제 마음속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좀씩 정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시장은 관망세라지만 실제 현장 호가는 전혀 꺾일 기미가 안 보이네요. 결국 좋은 집은 남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진리만 다시 깨닫게 됩니다. 고민만 하다가 이번 장도 다 보낼 순 없으니 내일은 발품 제대로 팔고 올게요. 동작구 핵심지의 견고함은 역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7개
- 강욱나3개월 전
상도 20억은 진짜 충격이네요. 저도 대방대림 사는데 자산 격차 벌어지는 거 보니까 한숨만 나옵니다.
- 양솔종3개월 전
와이프분 마음이 이해가 가요. 애들 키우기엔 에듀포레 평지가 진짜 압도적이긴 하거든요.
- 줄기찬개구리3개월 전
힐상센 20.3억이면 이제 상도동도 예전의 상도가 아니라는 증거죠. 입지나 신축 빨 생각하면 앞으로 더 벌어질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저라면 투자성 보고 상도 갑니다. 결국 돈 되는 곳이 나중에 효자 노릇 하더라고요.
- 보드라운해달3개월 전
대출 3억 규제 때문에 다들 주춤한다더니 핵심지는 신고가 파티네요? 참 희한한 시장입니다.
- 우원린3개월 전
부러우면 지는 건데 솔직히 너무 부럽습니다. 갈아타기 고민하실 때가 제일 행복한 고민 하시는 거예요. 저는 아직 내 집 마련도 못 해서 FOMO 장난 아니거든요.
- 곧은북극여우3개월 전
실거주냐 투자냐 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근데 경험상 와이프 말 들어서 손해 본 적은 별로 없더라고요.
- 김진혁3개월 전
주말 임장 잘 다녀오세요! 다녀오시고 현장 분위기 어땠는지 짧게라도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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