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김준원
흑한강 20억에 트팍 30억... 세금 깎일 때까지 기다리면 늦을까요?
요즘 세제 개편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다들 눈치 싸움 중이시죠. 근데 저는 호재 기사 뜨자마자 바로 부동산 앱부터 열어봤거든요. 이미 발 빠른 분들은 세금 깎이기만 기다리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핵심지 위주로 먼저 밭을 갈아두는 분위기가 역력하네요. 실거래 찍히는 거 보면 확신이 더 강하게 듭니다. 흑석한강푸르지오 24평이 20억 신고가를 새로 썼고, 트팍은 벌써 30억 거래가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니까요.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면 가장 먼저 튈 곳이 어디인지 지표로 보여주는 셈이죠. 이런 상급지의 가격 지지력은 정비사업 속도와도 연결됩니다. 노량진 4구역도 1+1 분양가가 25평 기준 11.4억으로 책정되었다는데요. 조합원들 사이에서 가격으로 말이 나와도 결국 사업이 가시화되면, 이 수치가 지역 전체 가치의 새로운 하단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결국 세금 정책이 다 발표되고 나면 호가는 저 멀리 가 있을 게 뻔하죠. 남들보다 앞서서 움직여야 서울 등기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신고가 흐름을 선취매 기회로 보느냐, 아니면 고점의 끝물로 보느냐에 따라 내년 봄의 자산 위치가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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