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최인아

흑석 20억 신고가와 노량진4구역 분양가 사이에서 본 진입 적기

과거 노량진 재개발을 선점하셨던 분들은 지금쯤 여유롭게 관망하고 계실 줄 알았는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꼼꼼히 뜯어보니 투자자 입장에서도 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 흑석한강푸르지오 24평이 20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이게 단순한 한 건의 거래라기보다는 상급지 진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제 동작구 신축급 20평대는 20억이 하한선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준 셈이니까요. 이런 시세 분출은 결국 인근 노량진4구역 같은 재개발지의 몸값까지 밀어 올리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1+1 분양 대상자의 추가 주택 가격이 11.4억으로 책정되며 조합 내 갈등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분담금 부담은 분명 늘었지만, 주변 시세가 20억을 뚫은 마당에 이 가격이 과연 비싼 것인지 다시금 따져보게 됩니다. 물론 분양가와 매매가가 서로를 밀어 올리는 이 가파른 흐름이 끝없이 이어질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흑석과 노량진이 완성되어가는 속도를 볼 때, 지금의 머뭇거림이 나중에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올까 봐 신중해지네요. 부동산 투자라는 게 결국 리스크를 감당하는 일이지만, 지금은 관망보다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29년 입주 전까지 늘어날 수 있는 추가 분담금을 감당할 현금 흐름이 막혀 있다면 이 진입은 다시 고려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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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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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사자

    노량진 4구역 분양신청 기간이라 그런지 문의가 많더라고요. 11.4억이 숫자로 보면 무거워 보여도 흑석동 시세랑 비교해보면 실거주자들한테는 아직 기회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