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줍은호랑이
2개월 전

흑석한강센트레빌 30억 호가 보니까 똘똘한 한 채가 정답인가 싶음

동작구에서만 수십 년 넘게 터 잡고 산 토박이인데 요즘 부동산 돌아가는 꼴 보면 참 격세지감임. 옛날 흑석동은 그냥 공기 좋은 언덕배기 동네였는데 지금은 위상이 천지개벽 수준이라니까. 특히 여의도랑 성수 한강변 공사비가 평당 1500만 원 시대라는 뉴스 보니까 진짜 헉 소리 나더라고. 이제는 어설프게 지역 분산해서 다주택 가는 것보다 확실한 상급지 똘똘한 한 채로 압축하는 게 무조건 남는 장사라는 게 뼈저리게 느껴짐. 내 주변만 봐도 예전에 취득세 중과 피한다고 지방 저가 아파트 여러 채 줍줍한 사람들 지금 세금 내고 관리하느라 진 다 빠졌거든. 근데 여기 흑석한강센트레빌 봐봐. 최근에 직전 거래보다 무려 6억 2,000만 원이나 껑충 뛰어서 신고가 새로 썼잖아. 지금 네이버 호가는 벌써 30억 원 위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게 다 한강변 핵심지의 힘이지. 특히 대장주인 아크로리버하임 34평 평균 호가가 무려 33억 8,600만 원까지 치솟은 거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음. 주차 비율이 세대당 1.22대로 쪼금 빡빡하다는 소리는 있어도 2019년 준공된 1,073세대 대단지가 주는 안정감은 비교 불가야. 나도 여기서 평생 살면서 흑석동 가치 믿고 한 채 딱 지킨 거 지금 생각해도 신의 한 수였다고 봐. 가격이 너무 오른 거 아니냐고들 하지만, 공사비 뛰는 거 보면 이 동네 가치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단 말이지. 이사 고민 중이라면 애매한 곳 여러 개 보지 말고 흑석동처럼 검증된 곳에 집중해 보길 바라. 나도 우리 애들까지 이 동네에서 계속 뿌리 내리게 할 생각이고, 아크로 쪽으로 갈아타는 거 이번에 확실히 매듭지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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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영훈
    2개월 전

    흑석은 이제 서반포라고 불러야죠. 토박이 형님 말씀대로 채수 늘리기는 끝난 듯 합니다.

  • 김윤배
    2개월 전

    맞아요 30억 시대가 올 줄이야... 진짜 대단함.

  • 푸르른해달
    2개월 전

    아크로 34평 33억이면 진짜 많이 오긴 했네요. 그래도 한강 조망권 생각하면 수긍이 갑니다. 저도 여러 채 정리하고 동작구 진입각 보는 중인데 토박이분 글 보니까 확신이 좀 생깁니다.

  • 편협한필자
    2개월 전

    30평대가 30억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