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한강센트레빌 30억 호가, 이제 잠실이랑 붙어보겠다는 거죠?
예전에 흑석동 살 때만 해도 여기 참 정겹고 언덕 많던 동네였는데 세상 참 많이 변했네요. 이사 나올 때 가격 생각하면 지금 시세는 정말 꿈만 같아요. 최근에 흑석한강센트레빌에서 직전보다 6억 2,000만 원이나 뛴 신고가가 터졌다고 해서 관리사무소 쪽 지인한테 물어봤거든요. 실제로 분위기가 장난 아니래요. 지금 네이버 부동산 호가 올라오는 거 보니까 30억 넘는 매물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이게 단순히 한 단지만의 일이 아닌 게 옆에 흑석한강푸르지오 5층도 23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니까 확실히 감이 와요. 한강변 라인이 동작구 전체 시세를 아주 세게 끌어올리고 있네요. 사실 흑석이 입지상 반포랑 붙어 있어서 잠실 파크리오 같은 곳이랑 비교되곤 했잖아요. 예전엔 격차가 꽤 있었는데 이젠 거의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기세임. 저는 팔 집이 아니라 세금 오르는 건 무섭지만 내가 살던 동네 가치가 이렇게 인정받는 거 보니 기분은 묘하게 좋네요. 동작구가 이제는 강남권 하이엔드 수요를 제대로 흡수하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한강 조망권이랑 준강남 입지의 힘은 시장이 흔들려도 끝까지 가는 것 같아요. 이 흐름은 당분간 꺾이기 힘들 듯 보입니다.
댓글6개
- 장현명1개월 전
흑석이 진짜 무섭게 치고 올라오네요. 서반포라는 말이 이제는 빈말이 아닌 듯함.
- 김강혜1개월 전
30억이라니... 예전에 흑석동 감성이 아니에요. 완전히 부촌 다 됐죠.
- 김하안1개월 전
한강푸르지오도 23억 넘게 찍혔으면 조만간 고층은 25억 우습게 돌파하겠어요. 신고가 터지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 메마른코끼리1개월 전
동작구 실거주자로서 매일 놀랍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 보면 외지인 매수 문의도 부쩍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지방 큰손들이 상경해서 한강변 쓸어담는다는 게 실화인가 봐요.
- 황원영1개월 전
파크리오랑 비교해도 이제 흑석이 안 밀리죠.
- 수줍은참새1개월 전
세금 걱정은 되셔도 자산 가치 오르는 게 어디예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