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람찬밍크

흑석동 서반포 말고 흑석으로 불려야

요즘 흑석동 매물들 보면 서반포라는 이름이 정말 많이 보이던데요 아무래도 반포랑 딱 붙어 있고 9호선 라인이다 보니 마케팅 쪽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은데 사실 흑석은 남의 이름 빌릴 급이 아니긴 하죠 예전 기록들 찾아보니까 흑석 한강변 아파트들이 잠실 우성이나 진주보다 비싸게 거래되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명수대현대나 한강현대 같은 곳들 시세를 보면 여기가 원래부터 한강변의 독자적인 상급지였다는 게 느껴져요 요즘은 흑석역 주변 평지 마을부터 안쪽 언덕까지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동네 분위기가 또 한 번 바뀌고 있네요. 흑석리버파크자이가 지난달에 26억 2,500만원 찍으면서 신고가 냈다는 소식 들으니까 입지 가치는 숫자로 증명되는 듯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노들 수변문화공원까지 문을 열어서 한강 생활권이 더 풍성해졌던데요.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해서 그런지 건물도 예쁘고 흑석 주민들이 이용할 공간이 하나 더 늘어나서 보기 좋네요. 서반포라는 이름에 얽매이기보다 흑석의 이 귀한 평지 한강변 자리를 어떻게 더 고급스럽게 만드느냐에 달린 듯해요. 남의 이름 뒤에 서기보다 흑석이라는 이름 그 자체로 상급지 대우를 받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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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고달픈표범

    과거에 잠실보다 비쌌다는 건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9호선 뚫리고 한강변 평지라는 메리트가 워낙 커서 그런지 신고가 나오는 게 어색하지가 않아요. 노들섬 공원도 가까워서 산책하기 정말 좋겠더라고요.

  • 이서리

    서반포라는 명칭은 홍보용일 뿐이에요. 흑석역 평지 라인은 지금도 충분히 독보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