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기인
한강현대 평형 구성이랑 내부 구조 활용도 따져보니
예전부터 흑석동 지나다닐 때마다 한강현대는 참 묘한 매력이 있다고 느꼈어요. 여기가 88년도 입주라 연식은 좀 됐지만 입지만큼은 직장인 입장에서 무시 못 할 곳이죠. 요즘 직주근접 따지다 보니 여기 평형 구성을 다시 보게 됐는데요. 26평부터 45평까지 6개 타입으로 쪼개져 있어서 선택지가 의외로 넓더라고요. 세대수도 900세대 넘는 대단지라 평형별로 구조 활용도가 꽤 다를 것 같습니다. 특히 대형 평수인 45평형은 요즘 신축에서는 보기 힘든 널찍한 맛이 있을 거예요. 방 크기나 거실 개방감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옛날 구조가 오히려 실용적일 수 있죠. 다만 20평대는 복도식일 텐데 공간 분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체감 면적이 확 달라지겠네요. 결국 인테리어로 구조적 한계를 어디까지 뽑아내느냐가 실거주 만족도의 핵심일 것 같아요. 내력벽 건드리지 않고 주방 동선만 잘 짜도 웬만한 신축 부럽지 않게 살 수 있거든요. 출퇴근 30분 컷이 절실한 입장에서는 이런 넓은 평수랑 입지 조합은 참 고민되는 선택지입니다. 구축 특유의 정직한 평면을 선호하느냐 아니면 신축의 짜임새 있는 수납을 택하느냐에서 결정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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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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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찬원
맞아요. 저도 40평대 봤는데 거실이 진짜 광활하더라고요. 인테리어만 잘하면 요즘 집보다 훨씬 살기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