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매운곰
1개월 전

학원가 끼고 있는 래미안상도3차 입지가 신축 프리미엄보다 나은 이유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희 아이들이 단지 안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네요. 사실 저희도 작년에 이사올 때 고민이 정말 많았거든요. 학원가 바로 옆인 래미안상도3차랑, 아예 새집인 흑석자이 사이에서 밤잠을 설쳤답니다. 셔틀버스를 태워서 학교를 보내야 하는 신축이냐, 아니면 걸어서 모든 게 해결되는 구축이냐의 싸움이었죠. 요즘 입지 분석 보면 단순히 신축인지 아닌지로만 급을 매기는 분들이 많아서 참 안타까워요. 흑석자이가 이제 막 입주 1년 차라 번쩍번쩍하지만,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처럼 14년 된 단지들이 버티는 힘은 결국 '학군'이더라고요.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학원가 도보권이 주는 평온함은 연식 차이를 금방 잊게 만들거든요. 물론 사당동 쪽 흐름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최근에 사당우성2단지가 17.2억 찍고 극동 17평이 14.3억까지 올라가는 거 보셨나요? 사당동 개발이 본격화돼면 방배동 가치의 80%는 충분히 따라잡을 거라는 전망이 그냥 나오는 소리가 아니구나 싶어요. 구축이라도 입지가 깡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결국 학원가 도보권의 인프라는 신축의 화려함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거 같아요. 동작구가 전체적으로 상급지가 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지만, 역시 실거주 만족도는 아이들 교육 환경에서 오네요. 혹시 이사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실제 살아본 입장에서 제가 아는 선에선 다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제가 이사 결정 당시 가장 중요하게 본 기준은 '아이의 등굣길이 행복한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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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아픈말
    1개월 전

    맞아요 상도3차는 진짜 실거주 끝판왕이죠. 애들 키우기 이만한 곳 없어요.

  • 박안수
    1개월 전

    근데 아무리 학군이라도 14년차면 슬슬 수리비 걱정 안돼나요? 저는 흑석자이 신축 감성이 훨씬 끌리던데 시세 차이 극복이 될지 모르겠음

    최승경
    1개월 전

    수리야 뭐 인테리어 한 번 싹 하면 되죠! 입지는 수리로 못 바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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