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최리가

유원강변 재건축 속도 내는데 1주택 매도 관망이 답일까요

요즘 서울 아파트 7억 떨어진다는 소리에 동작구 1주택자분들도 흔들리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동작구 노후 단지들이 안전진단 통과 후 한강변 랜드마크로 변모할 조짐을 보이면서 실거주자들의 보유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거든요. 최근 안전진단 통과 기준이 완화되면서 우리 동네 구축들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유원강변 같은 곳은 향후 명품 브랜드로 재건축되면 흑석동 못지않은 가치를 가질 거라는 기대감이 상당하더군요. 실제로 유원강변이나 래미안트윈파크처럼 독보적인 한강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은 하락기에도 대기 수요가 탄탄한 편입니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거실에서 볼 수 있는 입지의 희소성은 수치로 환산하기 힘든 가치라고 봐요. 이런 상급지 이동 수요는 여전한데 향후 서울 전월세난까지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은 1주택자가 집을 팔고 관망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섣불리 현금화했다가 전셋값 밀려 올라가는 속도를 못 따라가면 정말 낭패를 볼 수 있거든요. 결국 입지적 희소성과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린 현시점에서는 섣부른 매도보다 확실한 한강변 자산을 보유하며 가치 상승의 결실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도현대 31평이 최근 11.6억에 신고가를 찍으며 직전보다 1.3억 오른 것만 봐도 입지 좋은 곳은 버티는 힘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네요. 다만 무리한 대출로 연체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강뷰보다 가계 내실을 먼저 다지는 게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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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귀여운바다거북

    유원강변은 입지가 워낙 깡패라 브랜드만 잘 들어오면 흑석 아크로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수성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