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조솔원
1개월 전

압구정 멈추면 흑석9구역 노량진 입주권이 대안일까요

압구정이나 은마 같은 초고가 재건축들 지금 분위기 보니까 속도가 예전 같지 않죠. 재초환에 세금까지 첩첩산중이라 사업이 하염없이 밀릴 텐데, 그럼 결국 돈은 어디로 흐를까요? 제가 30년 넘게 판을 보니까 서울 공급 끊기면 결국 '확정된 신축'이 답이더군요. 흑석 9구역이나 11구역처럼 하이엔드 브랜드 들어오는 곳들이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근데 노량진뉴타운 국평 분양가가 20억 후반까지 치솟는 건 어떻게 보시나요? 누구는 거품이라지만 평지 이점 생각하면 흑석을 위협할 수준까지 왔다고 봅니다. 사실 아크로리버하임 25평이 26억 넘게 찍히는 마당에 분양가 30억이 멀어 보이지도 않아요. 이미 시세가 길을 닦아놨는데 입주권 가진 분들이 급하게 던질 이유가 전혀 없죠. 물론 대출 규제나 고금리 때문에 매수세가 예전만 못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규제로 묶인 재건축 대신 몸테크 끝난 입주권의 희소성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어요. 동작구가 강남 접근성 하나로 버티던 시절은 지났고 이제는 자체 체급이 커졌습니다. 결국 10년 뒤 서울의 핵심 공급원은 이 동네가 될 거라는 건 부정하기 힘든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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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보드라운황새
    1개월 전

    노뉴 국평 30억 시대가 진짜 오긴 오나 봅니다. 압구정 누르니까 풍선효과가 이쪽으로 다 오네요.

  • 따뜻한나비
    1개월 전

    제가 흑석 9구역 조합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요즘 문의 오는 분들 수준이 예전이랑은 다르더군요. 강남 재건축 기다리다 지친 분들이 실거주 겸해서 많이들 물어보셔요.

  • 뛰어난참새
    1개월 전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2차 34평 20.5억 찍은 거 보면 동작구 하방 지지선은 확실한 듯함. 재초환 피한 단지들이 결국 위너가 되는 장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