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김강찬
1개월 전

써밋 더힐 29억 찍히고 상도동 20억 시대 열린 거 보셨음?

사당동에 3억짜리 나무가 들어왔다길래 임장 겸 다녀와 봤습니다. 조경에 힘주는 단지들 보면 확실히 하이엔드로 가려는 의지가 읽히거든요. 요즘 흑석이랑 상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지방 거주 자산가들이 상경해서 매수한다는 소문이 돌더니, 흑석11구역 써밋 더힐 84형 분양가가 29억을 넘겼는데도 무순위 경쟁률이 726대 1이 나왔음. 이게 단순 거품인가 싶었는데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 84형도 20.3억에 신고가를 썼더군요. 보증금 묶인 기회비용 따져가며 재던 분들도 이제는 동작구가 강남권 배후지로 완전히 안착했다는 걸 인정하는 모양새입니다. 대방대림 25평이 10.4억에 신저가 찍혔다는 소식에 흔들릴 뻔도 했지만, 결국 대장급 단지들이 끌어주는 힘이 워낙 강력해서 급지 상승은 시간 문제라고 봐요. 치밀하게 계산해봐도 지금은 관망보다는 똘똘한 한 채로의 상급지 갈아타기가 유효한 구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전세 만기 맞춰서 동작구 신축 라인으로 진입각 날카롭게 세워봐야겠음.

5

댓글
5개

  • 넓은올빼미
    1개월 전

    상도동 20억 돌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죠. 이제 서초 옆동네 대접 제대로 받는 듯.

  • 뼈저린여우
    1개월 전

    29억 분양가 보고 손 떨렸는데 경쟁률 보니까 제가 너무 보수적이었나 싶어요.

  • 너그러운개미
    1개월 전

    대방대림 신저가는 급매겠죠? 힐상센 신고가랑 온도 차가 너무 심해서 헷갈리긴 함.

  • 슬픈밍크
    1개월 전

    지방 자산가들 돈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습니다. 서울 상급지 쏠림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거예요. 저도 지금 대출 영끌해서라도 동작구 잡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 최연희
    1개월 전

    나무 한 그루에 3억이라니... 그런 디테일이 결국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