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곧은물개

신동아리버파크 33평 17억 거래가 보여주는 시세의 무게감

신동아리버파크 33평형에서 결국 17억 거래가 찍혔네요. 작년부터 흐름을 좀 지켜보던 단지인데, 9월 4일에 17층이 17억으로 실거래 등록된 걸 확인했습니다. 1년 전 최저가가 14억 1,000만원 수준이었던 걸 생각하면 상승세가 꽤 가파르긴 합니다. 이 가격이 단순히 고점 돌파인지 아님 추가 상승의 신호탄인지는 좀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현재 매매 호가는 15.7억에서 17.5억까지 벌어져 있는데, 평균치가 16.8억 선이라 이번 17억 거래가 아주 동떨어진 숫자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앙난방 방식이나 입주 25년 7개월 차라는 물리적 노후도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무시 못 하죠. 전세 호가가 7.15억 수준이라 매매가와 갭이 10억 가까이 벌어진 점도 부담입니다. 실거주 목적의 갈아타기라면 이 정도 가격대도 소화가 가능하겠지만, 투자 관점이라면 전세가율이 좀 더 올라오거나 급매물이 16억 초반대에 잡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을 이사 철 수요가 이 고점 매물을 받아내며 시세로 굳어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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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조가형

    노량진 쪽은 확실히 신동아리버파크가 기준점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17억이면 앞자리가 바뀌는 심리적 저항선인데 거래가 됐네요.

  • 최우빈

    중앙난방인 게 좀 아쉽긴 해도 1600세대 대단지 힘은 무시 못 하죠. 33평 전세가 7억 초반이면 매수하기엔 자금 부담이 꽤 클 텐데 대단합니다.

  • 늦은딱다구리

    저는 저번에 임장 갔을 때 언덕 경사가 좀 마음에 걸렸거든요. 그래도 이 가격에 거래가 된다는 건 입지 가치는 확실하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