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탐스러운두더지
1개월 전

신동아리버파크 17.6억 신고가 보니... 노량진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 더 늦어질까요?

요즘 잠이 잘 안 오네요. 동작구 갈아타기 타이밍만 보다가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에요. 얼마 전 신동아리버파크 43평이 17억 6,000만 원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직전보다 4,000만 원이나 올라서 거래됐더라고요. 여기가 1,696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평소에 기준점 삼아 보고 있었는데, 확실히 대형 평수 선호도가 무섭네요. 진짜 큰일인 건 8월 말부터 노량진 1구역 조합원 이주가 시작된다는 점임. 3구역도 하반기에 움직인다는데 그 많은 수요가 다 어디로 갈까요? 초직주근접 단지들 전세 씨가 마르는 건 시간문제 아닐까 싶어 불안하네요.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그림이 눈에 뻔히 보이니까요. 아이 학교 때문에 이사 시점을 계속 저울질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있는 집 매도 타이밍이랑 아이 전학 시기를 맞추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네요. 자칫하다간 이도 저도 안 되고 낙동강 오리알 될까 봐 너무 떨려요. 그래도 이렇게 긴 글을 쓰다 보니 스스로 조금은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주변에선 노량진 이주 시작되면 동작구 판세가 또 바뀔 거라고들 하니까요. 이번엔 진짜 흔들리지 말고 나름의 기준을 세워서 딱 결정하려고 합니다. 댓글로 실제 동작구 거주하시는 분들 분위기 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주 수요 체감이 어느 정도일지 알아야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쓰면서 마음은 조금 가벼워졌는데, 여전히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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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한결같은생쥐
    1개월 전

    신동아 43평은 워낙 귀해서 신고가 나올만했죠. 노뉴 이주 시작되면 아마 더 가파르게 움직일 거예요.

  • 김욱수
    1개월 전

    아이 학교 문제가 제일 크죠... 저도 작년에 그것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는데, 지금 보면 그때가 제일 쌌네요.

  • 안타까운까치
    1개월 전

    노량진 1구역 이주 수요가 2,500세대 가까이 된다던데... 동작구 전세 시장은 진짜 불바다 될지도 몰라요. 저라면 학교 문제 좀 일찍 서둘러서 미리 선점하겠음. 결정 미루다가 호가 더 오르면 진짜 답 안 나옵니다.

  • 알맞은사막여우
    1개월 전

    힘내세요! 글 쓰면서 정리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기준 세우신 대로 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