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전세 7.8억 갱신, 지금 이게 최선일지…
직접 발품 팔고 동네 돌아보며 느끼는 건데 상도동 분위기가 참 묘해요. 최근에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29평이 전세 갱신권을 써서 7억 8,000만원에 계약됐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재계약 시점이 2026년이라는데, 950세대 대단지 치고는 매물이 귀해서 그런지 가격이 단단하게 버티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지금 나오는 호가랑 갱신가 사이의 괴리예요. 24평 전세 평균이 벌써 8.9억원을 넘어가고 높은 건 9.6억까지 부르다 보니, 갱신권 쓰신 분들은 일단 한숨 돌린 셈이죠. 차액이 1억 넘게 벌어지니까 세입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붙어있는 게 이득이라는 계산이 설 수밖에 없거든요. 한 발 더 들어가면 결국 다음 턴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매매가도 24평이 19억 중반대라 전세가랑 매매가가 같이 밀어 올리는 모양새인데, 2년 뒤에 이 갭을 감당할 수 있을지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나 마트 다니면서 이웃들 만나보면 다들 비슷한 고민이라 저도 일단은 갱신 방향으로 마음을 굳히고 지켜보려 합니다. 그냥 제 생각 공유해봐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요즘 이 시세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3개
- 김원루1개월 전
갱신권 쓰면 다행인데 나중에 한꺼번에 오를 거 생각하면 잠이 안 오죠…
- 무서운올빼미1개월 전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은 전세 매물이 진짜 안 나오기로 유명하잖아요. 7.8억이면 지금 기준으론 정말 잘 잡으신 거 맞아요. 단지 안쪽 산책하다 보면 조용해서 살기는 참 좋은데 가격은 안 조용하네요. ㅎㅎ
- 멋진꽃게1개월 전
24평 전세가 9억 육박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 실거주 만족도는 높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