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에서 흑석으로... 50대에 무리하는 걸까요
상도동에 엉덩이 깔고 앉아있으면서 자산은 좀 불렸는데 요즘은 통 잠이 안 와요. 이번에 상도 파크자이 84가 22.8억에 실거래 된 거 보고 이제는 움직여야 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했거든요. 근데 흑석 아크로 리버하임은 이미 30억에 매물 나오면서 급지가 확 벌어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확실히 지금 시장은 실수요보다는 상급지 선점하려는 투자 수요가 사이클을 주도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50대 나이에 대출 억지로 끌어다 상급지 가는 게 과연 노후에 독이 되진 안을지 진짜 빡치네요 이 고민이. 정년까지 소득은 꾸준하겠지만 매달 나갈 원리금 계산기 두드려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래도 집이 나보다 돈을 더 잘 번다는 걸 경험해보니 여기서 멈추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동작구 내에서 입지 굳히기 못 하면 나중에 자산 양극화 감당 안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다른 신호 보신 분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 매물이없네요. 결국 인플레 생각하면 실물 자산 입지를 강화하는 게 정답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상급지 방어력 믿고 대출 이자 기회비용이라 생각하며 버티는 게 50대 재테크의 완성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4개
- 유저7902
50대면 아직 한창이신데 상급지 가시는 게 무조건 맞죠.
- 유저2979
리버하임 30억이면 무겁긴 해도 그 가치 합니다. 지금 안 가면 나중에 진짜 갭 더 벌어져서 못 가요.
- 유저3325
저도 비슷한 나이대에 무리해서 갈아탔는데 대출은 인플레가 녹여주더라고요. 상도 파크자이 22.8억이면 잘 파시는 거니까 축하드립니다. 다만 원리금 상환 계획은 보수적으로 잡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거예요. 현장에서 급매 잡으셨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 유저1885
집이 일하게 한다는 말 공감되네요... 저도 50초인데 이번에 대출 끼고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