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삼호 가성비냐 래미안상도3차 대단지냐 와이프랑 취향 갈리네요?
실거주 겸해서 동작구 쪽 계속 보고 있는데 배우자랑 의견 차이가 안 좁혀져서요. 와이프는 무조건 직관적으로 '느낌'이 와야 한다면서 래미안상도3차를 밀고 있습니다. 1,656세대 대단지 위용에 역세권 인프라까지 확실히 살기 좋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지금 32평 매매 평균이 17억 9,400만 원 정도라 예산은 좀 빡빡한데 결국 우상향할 대장은 여기라네요. 반면에 저는 좀 이성적으로 수치를 따지는 편이라 상도삼호를 계속 보게 됩니다. 여긴 31평 매매 평균가가 12억 3,500만 원 선이라 가격 메리트가 확실히 있거든요. 사실 동작구 중심축이 장승배기역 쪽으로 이동한다는 얘기가 계속 들려서 더 고민이에요. 노량진뉴타운 완성되면 이쪽 분위기 완전히 뒤집어질 것 같은데, 지금 5억 차이를 감수하고 래미안 대단지로 가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까 부동산 앱 열어보니까 래미안상도3차 호가는 벌써 19억까지 부르는 매물도 있더군요. 상승장 시그널 오기 전에 빨리 잡아야 할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좀 아시는 분 계실까요? 결국 입지는 대단지가 깡패라지만 가성비 챙겨서 상도삼호 가고 남은 돈 굴리는 게 나을지... 어렵네요.
댓글5개
- 서러운꿀벌1개월 전
결국 부인 분 말씀 듣게 되실 걸요? 대단지는 배신 안 합니다.
- 나윤가1개월 전
래미안상도3차 1,600세대 넘는 규모는 무시 못 하죠. 상도삼호가 가성비는 좋지만 나중에 팔 때 생각하면 대장이 맞음.
- 김희연1개월 전
장승배기 쪽 축 이동하는 거 체감되긴 해요. 노뉴 들어오면 힐상센 같은 곳은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잖아요. 확실히 중심지 붙어있는 쪽이 안전하긴 합니다.
- 구연린1개월 전
저도 수치 따지는 스타일인데 부동산은 결국 와이프 직감이 맞을 때가 많더라구요. 지금 분위기면 연말에 래미안 20억 찍는 거 금방일 듯 싶네요.
- 거친딱다구리1개월 전
상도삼호도 역세권이라 나쁘진 않은데... 30대면 몸테크보다 인프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