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혁재
1개월 전
상도동 빌딩 영끌 사태와 힐상센 신고가가 보여주는 현실
요즘 상도동 분위기가 진짜 극과 극이네요. 장 보러 가다 부동산 시세표 봤는데 꼬마빌딩 영끌했다가 이자 내고 40만 원 남는다는 곳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근데 흑석뉴타운 쪽은 분위기가 아예 딴판임. 이미 3~8구역이 완성 단계라 동네가 확 변한 게 체감되는데, 이런 실체가 보이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아요. 흑석 2구역 로드맵도 구체적으로 나오니까 불확실한 빌딩 대신 이쪽 상급지로 눈 돌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 지인도 괜히 위험한 거 잡느니 흑석 쪽 대단지 노리는 게 자산 방어에 낫겠다고 하네요. 이런 흐름이 상도동 대장주인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로도 고스란히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번에 국평 신고가 경신했다는 소식 듣고 역시 우량 신축 쏠림은 막을 수 없구나 싶었죠. 금리 부담이 커질수록 어설픈 수익형보다는 배후 수요 탄탄한 대단지가 결국 살아남지 않을까 싶어요. 실거주 만족도 높은 힐상센 같은 곳은 시세 32억 전망까지 나오니 격차가 더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무리한 영끌 투자는 도태되고 흑석이랑 상도 잇는 확실한 자산들만 우상향할 것 같은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 차가 워낙 커서 어디에 올라타느냐가 운명을 가를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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