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대출 한도에 막혀보니 노량진 재개발보다 기축이 눈에 들어오네요
직접 은행가서 상담받고 오는 길인데 마음이 참 무겁네요. 상도동 쪽으로 갈아타기 좀 알아봤는데 대출이 생각보다 너무 안 나옵니다. 창구 직원이 3억 넘어가면 심사 자체가 까다롭다고 딱 잘라 말하는데, 순간 머리가 띵하더군요. 리스크 관리한다고 나름 계산기 두드려봤지만 고금리에 한도까지 막히니 영끌은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사실 노량진 4구역 재개발도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 1+1 분양가 문제로 조합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분양가를 일반분양 수준으로 올린다는데, 이러면 소송전 가고 사업 2~3년 밀리는 건 일도 아니죠. 저도 예전에 사업 지연돼서 피 마르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불확실성은 의외로 피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차라리 상도 더샵 1차처럼 입지 확실한 기축이 눈에 들어오네요. 연식은 좀 있어도 상도역 도보 3분 초역세권이라는 게 지금 같은 하락장이나 정체기에는 확실한 안전판이 되거든요. 결국 자금 조달이 빡빡할 때는 무리하게 베팅하기보다 추가 분담금이나 소송 리스크 없는 곳이 정답 같습니다. 몸테크도 좋지만 일단 내 돈 지키는 게 최우선 아닐가 싶어요.
댓글3개
- 임진수1개월 전
대출 3억 벽이 진짜 높죠. 저도 지난달에 포기했습니다.
김유정1개월 전맞아요. 저도 상도 더샵 1차 거주 중인데, 역 가깝고 주변 조용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최곱니다. 리스크 따지시는 성격이면 기축이 속 편해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승현1개월 전
노량진 4구역은 지금 들어가면 한참 고생하실걸요. 소송 붙으면 답 없어요.
- 낭만적인물개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길게 보면 재개발 신축이 기축보다는 훨씬 상승 여력이 있지 않나요? 연식 차이가 너무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