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김루라
3개월 전

사당 우성1차 14.9억 신고가 보니... 올수리 턴키 견적 낼 때 주의할 점

제가 10년 전에 사당동 구축 하나 잡아서 직접 인테리어한다고 덤볐다가요. 타일 업자랑 소통 꼬여서 화장실 누수 터지고 아랫집 거실 천장 다 내려앉은 적이 있었거든요. 아 진짜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손이 떨립니다. 아낀 돈보다 보상비랑 스트레스가 3배는 더 나갔어요. 비오는 날이면 그날 천장에서 떨어지던 물줄기 생각에 가슴이 철렁하곤 합니다. 최근 사당 우성1차 30평이 14.9억 신고가를 찍으면서 이쪽 구축들 매수하고 올수리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지금 동작구에서 30평대 턴키 견적 받으면 평당 200~250만 원이 마지노선이더라고요. 샷시 포함하면 7~8천만 원은 잡아야 '사람 사는 집' 나옵니다. 너무 싼 업체는 자재 바꿔치기하거나 공기 못 맞추는 경우가 허다하니 조심해야 되요. 특히 구축은 겉보다 설비랑 단열에 예산 더 태워야 나중에 후회 안 합니다. 근데 돌이켜보면 인테리어 비용 아까워하다가 집값 흐름 놓치는 게 진짜 무서운 거더군요. 지금 우성1차 같은 대단지는 수리만 제대로 해놔도 실거주 만족도가 웬만한 신축 부럽지 않습니다. 업체 고를 때 '동네 상가'랑 '포트폴리오 많은 턴키' 두 군데 무조건 비교해 보세요. 결국 예쁘고 탄탄하게 고친 집이 나중에 매도할 때도 신고가 주인공이 되는 법입니다.

6

댓글
6개

  • 허아강
    3개월 전

    인테리어는 진짜 돈 쓴 만큼 나오더군요. 저도 예전에 싼 맛에 했다가 1년 만에 곰팡이 피어서 피눈물 흘렸음.

  • 최용가
    3개월 전

    사당 우성1차 입지가 워낙 좋아서 수리만 잘하면 평생 살만하죠. 저도 조만간 턴키 상담 예정인데 평당 250 잡아야겠네요.

  • 순수한족제비
    3개월 전

    글쓴이님 마음 100% 공감합니다. 저도 셀프로 하다가 몸살 나고 결국 업체 불러서 재공사했거든요. 비용 아끼려다 사람 잡는 게 인테리어인 것 같아요. 업체 고를 때 하자이행증권 끊어주는지 꼭 확인하세요!

  • 장희용
    3개월 전

    요즘 자재값이 너무 올라서 평당 200 밑으로는 쳐다보지도 말라더라고요. ㅠㅠ

  • 느린물총새
    3개월 전

    14.9억이면 이제 사당동도 우습게 볼 곳이 아니네요. 수리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 손별성
    3개월 전

    구축은 샷시가 생명입니다. 돈 아낀다고 샷시 빼먹으면 겨울에 입 돌아가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