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멋진황새
1개월 전

사당 우극신 안전진단 통과했지만 노량진 사례가 주는 경고는 확실함ㅠ

사당 우극신 전 동이 안전진단 B등급 받았다는 소식에 동네가 들썩거려요. 오래 산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가 참 조용하다가도 이런 호재 하나에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근데 B등급이면 리모델링 확정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사실상 가장 큰 문턱 하나를 넘은 셈이라 다들 이제 진짜 시작이라고들 입을 모으고 있어요. 2029년에 이주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나오니까 마음이 좀 급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이 동네 처음 올 때만 해도 이런 얘기는 먼 나라 소리 같았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평수 넓어지는 건 확실히 매력적인데 큰 평수 선호도가 높아서 기대가 안 될 수가 없죠. 나중에 세대 분리까지 고려하면 실거주 입장에선 이만한 선택지도 드물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을까요? 옆동네 노량진 4구역 보니까 1+1 분양가 문제로 시끄러운 게 남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결국 추가분담금이 발목을 잡지는 않을지, 조합원들끼리 소송하고 얼굴 붉히는 일은 없을지가 관건이에요. 사업 속도 늦어지면 그게 다 돈이라 투명하게 잘 진행되는 게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집 평수 커지는 속도만큼 제 통장 잔고도 좀 불어나야 할 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아파트가 저보다 재테크를 더 잘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면서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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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박건예
    1개월 전

    드디어 우극신도 시동을 거는군요!

  • 문선호
    1개월 전

    분담금 무서워서 리모델링 찬성표 던지기 겁나요. 노량진처럼 소송전 들어가면 답 없습니다.

    당찬흰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그래도 여긴 입지가 깡패라 어떻게든 갈 것 같아요. 지금 사당동 신축 갈증이 워낙 심해서 분담금 좀 나와도 실거주자들은 버틸 겁니다. 저도 10년 넘게 살았지만 리모델링만 되면 이만한 학군지가 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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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현
    1개월 전

    2029년 이주면 아직 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