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쉬운두더지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5년 넘으니 관리 상태 차이가 확실히 보이네요

진짜 고민되네요. 월급 차곡차곡 모아서 자산 키우려는 30대 직장인인데, 전세 연장하고 돈을 더 굴릴지 아니면 이번에 매수로 돌릴지 치밀하게 계산 중입니다. 지금 눈여겨보는 곳이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입니다. 입주한 지 5년 2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 시기가 신축 티를 벗으면서 단지 관리 역량이 딱 드러나는 때거든요. 직접 가서 보니 959세대 규모라 그런지 외관이나 조경은 아직 짱짱해 보입니다. 도색 상태도 깔끔하고 공용부 관리도 연식 대비해서는 체계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주차는 세대당 1.2대 남짓이라는데 이 정도 수치면 피크 시간대에도 어느 정도는 방어가 될 것 같고요. 개별난방 방식이라 관리비 효율 따져보는 저 같은 사람에겐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34평 평균 호가가 17억 8,000만 원 선이라 전세 8억 대랑 갭이 꽤 벌어져 있긴 합니다. 제 연봉에서 대출 원리금 비중을 40% 안쪽으로 맞출 수 있을지 엑셀로 몇 번을 돌려봐도 결정이 쉽지 않네요. 결국 관리가 잘된 준신축의 쾌적함을 비용 지불하고 살 것인가의 문제 같습니다. 수선충당금 적립이나 장기적인 노후 대비가 잘 되는지는 좀 더 파악해봐야겠지만요. 취득세랑 금융 비용을 다 따져봤을 때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다면 진입이 맞는데, 보유 현금 비중이 낮아 영끌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세로 한 턴 더 버티는 게 합리적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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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인욱

    저도 거기 임장 갔었는데 조경이 생각보다 풍성해서 놀랐어요. 준신축이라 확실히 쾌적하긴 하더라고요.

  • 늦은딱다구리

    34평 17억 후반대면 사실 동작구 쪽에서 입지 대비 관리 잘된 단지로 꼽히죠. 실거주 만족도는 높을 겁니다.

    거친사자

    윗분 말씀대로 거기는 주차 1.2대 수준이면 사당동 일대에서는 진짜 귀한 대접 받는 축에 속해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혜솔

    요즘 전셋값도 야금야금 올라서 저라면 영끌 수준만 아니면 매수로 가닥 잡을 것 같음.

  • 김형유

    관리비 고지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세대수가 적당해서 수선충당금이나 공용 관리비가 꽤 합리적으로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