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외곽 단지 증여 거절하면 나중에 피눈물 흘릴 이유
시댁에서 사당동 끝자락 구축 하나 해주신다는데 고민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솔직히 배부른 소리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서 남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근데 이번엔 좀 달라요. 동작구 지도를 펴놓고 보면 지금 센트릭사당이나 노량진 구역들 위주로 다들 눈이 돌아가 있잖아요? 저도 예전엔 그런 번듯한 대장주만 쫓다가 갈아타기 타이밍 다 놓치고 자산만 깎아 먹었거든요. 근데 지금 사당동 외곽은 예전의 그 소외된 동네가 아닙니다. 특히 사당449 구역에서 모아타운 추진되는 거 보니까 각이 좀 나오더군요. 여기가 지금 세입자들도 매수 타이밍 보면서 몸테크 각 재는 곳이라 하방 지지가 생각보다 탄탄해요. 사당우성2단지 23평이 벌써 17.2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하는 거 보면 이 동네 기운이 확실히 올라왔습니다. 과거에 강북 장위동이 뉴타운으로 바뀌면서 천지개벽하던 모델이 딱 여기서 보인달까요. 예전에 저처럼 '외곽이라 싫다'고 뻗대다가 기회 날리면 나중에 진짜 피눈물 납니다. 결국 사당동은 인접한 방배동 가치의 80% 수준까지는 충분히 따라붙을 잠재력이 있거든요. 주변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결혼하고 실거주하면서 자산 키우기엔 이만한 사다리가 없죠. 시댁에서 준다고 할 때 감사히 받고 일단 진입하는 게 무조건 남는 장사라고 봅니다. 제가 그때 고집 안 피우고 이런 거 하나만 잡았어도 지금쯤 웃고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댓글3개
- 기쁜나비1개월 전
사당449 쪽은 지금 몸테크 들어가려는 사람들 줄 서있어요. 방배 쪽 인프라 같이 쓰는 입지라 미래 가치 확실합니다.
- 짧은산토끼1개월 전
사당우성2단지 가격 오르는 거 보고도 고민이 되나요? 동작구 안에서 이만큼 가성비 나오는 곳 찾기 힘들어요.
- 푸르른사자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모아타운이라 해도 추진 속도 늦어지면 기회비용이 너무 큰 거 아닌가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김서은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여기는 방배동이랑 붙어있다는 게 깡패예요. 80% 가치 설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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