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 경동윈츠리버 직접 가보고 느낀 실거주 장단점
아이 키우면서 이사 갈 집 알아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게 거주 환경이잖아요. 이번에 본동 경동윈츠리버 단지 안쪽까지 꼼꼼하게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언덕이 좀 있긴 해도 한강 가깝고 조용해서 참 정이가는 단지더라고요. 여기가 2004년 입주라 이제 20년 정도 된 아파트인데, 총 272세대로 아담하지만 6개 동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구조예요. 집 안 채광도 확인해보니 남향 위주라 해가 참 잘 들어와서 따뜻한 느낌이고, 23평부터 40평까지 평형대도 다양해서 가족 단위로 살기엔 딱 좋아 보였어요. 다만 주부 입장에서 가장 걸리는 게 주차랑 관리 부분이었는데요. 세대당 1.03대라 수치상으론 나쁘지 않은데, 밤에 다시 슬쩍 가보니 확실히 주차난이 좀 느껴져서 초보 운전인 저는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분리수거도 목요일 주 1회만 한다고 들었는데, 매일 조금씩 버리는 게 익숙한 저한테는 적응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결국 연식에서 오는 주차나 관리의 아쉬움은 있지만, 동작구 본동 특유의 쾌적함과 한강 생활권을 누리기엔 이만한 곳도 드물다는 생각이에요. 단지 관리가 아주 깔끔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어도 학군 배정이나 주변 유해시설 없는 건 정말 안심되더라고요. 살면서 조금씩 고쳐 쓰고 적응하면 충분히 매력 있는 단지라고 봅니다.
댓글4개
- 오배기1개월 전
저도 여기 임장 갔었는데 언덕 올라가서 보는 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작은고니1개월 전
주차는 진짜... 저녁 9시 넘어서 가면 이중주차 각오해야 하더라고요ㅠㅠ 그래도 동네가 조용해서 아이들 키우기는 참 괜찮죠.
앙상한수신사무원1개월 전수년간살면서 본결과 이중주차는 없어요 참고하세요
답글 1개 펼치기 - 반가운노루1개월 전
272세대라 단지 내 커뮤니티는 좀 부족해도 근처 본동초등학교 가깝고 유해시설 없는 게 큰 장점입니다. 관리비는 연식 대비 평범하게 나오는 편이고요.
- 서툰코알라1개월 전
분리수거 요일 정해진 건 좀 불편하긴 하겠음. 그래도 한강 산책로 바로 연결되는 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