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조미민
1개월 전
본동신동아 주차 헬이라더니 직접 가보니까 또 다르네요
처음엔 93년식 중앙난방이라길래 솔직히 반신반의하면서 임장 갔거든요. 근데 본동신동아는 언덕 입지랑 연식에서 오는 포스가 분위기가 예전이랑 확실히 다르다는 게 체감됩니다. 765세대 규모에 세대당 주차 0.64대라는 숫자만 보면 사실 숨이 턱 막히는 게 정상이죠. 근데 밤 8시 넘어서 이중주차 꽉 찬 거 보면서도 묘하게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이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사람들이 안 나가는 건 결국 9호선 노들역 초역세권이라는 깡패 입지 때문이거든요. 주차 부족이 2020년부터 심해졌다는데 이건 역설적으로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차 있는 가구가 계속 유입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 정도 입지에 한강 가깝고 강남 접근성 좋으면 주차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37평 호가가 19억 넘게 올라오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불편함은 관리의 영역이고 입지는 영원한 거니까요. 역시 될 놈은 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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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매운표범1개월 전
주차는 진짜 답 없긴 한데 노들역 1분 컷이 모든 걸 용서하죠.
- 엄인서1개월 전
중앙난방이라 관리비 걱정했는데 살다 보면 또 적응되더라고요. 입지가 깡패라 신고가 계속 찍는 거 보세요.
- 깊은새우1개월 전
거기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도 창밖으로 한강 보거나 지하철역 엎어지면 코 닿는 거 보면 마음이 싹 풀린다는 게 학계의 정설임. 결국 우상향할 단지는 이런 단점 다 씹어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