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매운벌새
1개월 전

보라매롯데낙천대 12억 중반 거래, 지금 따라가도 괜찮을까요?

오늘 보라매롯데낙천대 실거래가 뜬 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7월 6일에 22평 7층 매물이 12억 5,000만원에 찍혔더군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지만 이 정도 가격이 찍히니 선뜻 손이 나가기엔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물론 734세대로 단지 규모도 적당하고 보라매공원을 끼고 있는 입지적 강점은 분명합니다. 다만 2003년에 준공된 20년 차를 넘긴 아파트라는 점에서 이 가격대가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한 건지는 의문이 들어요. 등기부상 권리관계나 내부 수리 여부를 확인해 봐야겠지만 단순히 숫자만 보고 추격 매수를 하기에는 리스크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세대당 주차 대수도 0.99대로 요즘 신축들에 비하면 넉넉한 편은 아니죠. 이런 디테일한 거주 만족도가 향후 매도 시점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동작구 라인이 강남 접근성 덕분에 힘을 받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확정되지 않은 주변 호재만 믿고 고점 매수를 자처하는 건 조심스럽네요. 결국 실거주 목적이라도 계약서 쓰기 전에 관리규약이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현황까지 꼼꼼히 짚어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계약금부터 넣기보다는 한 템포 죽이고 서류부터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아 근데 이 가격이 기준점이 될까 봐 좀 무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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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윤하종
    1개월 전

    12억 5천이면 전고점 거의 다 온 거 아닌가요? 신중하셔야 할 듯.

  • 오경건
    1개월 전

    낙천대가 공원 가깝고 살기는 참 좋은데... 주차가 밤마다 좀 전쟁이라 그게 걸리더라고요.

  • 순수한고니
    1개월 전

    실거래 팩트 체크는 필수죠. 저도 요즘 서류 떼보느라 잠을 못 자는데 낙천대 입지는 저도 계속 보고 있는 곳이라 공감 가네요.

  • 최경민
    1개월 전

    분위기가 무섭긴 하네요.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시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