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늦은호랑이
1개월 전

래미안상도3차 17억대, 종부세 부담보다 입지 가치가 우선인 이유

오늘 동작구 상도동이랑 사당동 쪽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과 차 한잔하면서 세금 얘기 나누다 보니 참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 특히 1,656세대 대단지인 래미안상도3차 보유하신 분들 고민이 깊어 보였습니다. 최근 래미안상도2차 40평이 16억에 신고가를 찍으면서 주변 공시지가 자극이 꽤 있었죠. 준신축급인 14년차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이런 단지들은 종부세 감면 기준인 12억 원을 살짝 상회하는 매물이 많아서 더 예민할 수밖에 없거든요. 과거에 제가 세금 계산 잘못해서 낭패를 봤던 기억이 떠올라 더 꼼꼼히 들여다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공동명의나 고령자 공제 같은 기본 절세 툴을 재점검할 타이밍입니다. 단순히 '집값 올랐으니 세금 더 내야지' 하고 넘어가기엔 금액대가 무시 못 할 수준이네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면 사당대림처럼 재건축 이슈가 있는 곳은 더 신중해야 합니다. 초기 단계라 속도는 느리지만 입지가 워낙 탄탄해서 보유세 부담을 이겨낼 가치는 충분해 보이더군요. 다만 1주택자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실거주 요건을 반드시 채워야 한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결국 동작구는 입지가 세금을 이기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세무사 상담 비용 아끼지 마시고 본인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공격적인 투자도 좋지만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막는 게 진짜 실력입니다.

3

댓글
3개

  • 우직한다람쥐
    1개월 전

    상도3차 대단지라 관리도 잘 되고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최고죠. 세금 무서워서 던지기엔 아까운 단지입니다.

  • 심승배
    1개월 전

    저도 예전에 양도세 비과세 요건 하나 놓쳐서 생돈 날린 적 있는데... 역시 40대면 리스크 관리가 1순위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먼스라소니
    1개월 전

    세금 걱정할 정도면 이미 성공한 투자자 아닌가요? 래미안상도2차 16억 찍은 거 보면 동작구 상방은 더 열려있다고 봅니다.

    윤리지
    1개월 전

    글쎄요, 입지가 세금을 이긴다지만 수익률 따져보면 지금 진입은 좀 무거워 보입니다. 실거주 한 채라면 몰라도요.

    답글 1개 펼치기